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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드라마 '종이의집'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쿨링크 2022. 6. 22. 16:49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얻었던 스페인 드라마인 종이의집이 드디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화제이다.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배경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의 남북공동경제구역이며 유지태,김윤진,박해수 등이 출연예정이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인 가면은 하회탈로 한국의 미를 잘 녹였다고 각광받고 있다.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는 제작 발표회에서 원작에 남북관계등의 한국이야기를 작품에 녹였다고 소개했다.

 

정식 명칭은 '종이의집:공동경제구역'이며 천재적인 전략가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강도들의 인질극을 주로 다루고 있다.

 

 

리메이크 종이의집 하회탈 모습

 

 

남북공동경제구역에서 4조원을 훔치는 강도단과 이를 잡기위한 협상단의 출연진 또한 화려한데

강도단으로는 유지태,박해수,전종서,이원종,김지훈,장윤주,이현우,김지훈,이규호 등이 있으며 협상단으로는 김윤진,김성오 그리고 인질로는 박명훈,이주빈이 출연한다.

 

원체 원작에서도 다양하고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은 작품이며 김홍선 감독은 다채로운 캐릭터를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로 만들수 있을거 같아 리메이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원작을 답습하는것보다 한국의 정서속에 이야기를 풀어나갈거라고 류용재 작가는 설명햇으며 분단국가라는 특수성을 잘 살려 매력적인 한국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강도단 행동대장인 베를린 역을 맡은 박해수는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하회탈의 풍자적인 이미지와 권력층에 대한 비판 그리고 위압감이 대단했다고 말했으며 도쿄역의 전종서배우 역시 무표정이 아닌 웃고 있는 하회탈은 해학적이면서 한편으로 기괴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햇다.

 

가상 배경인 통일을 앞둔 한반도에서의 남한과 북한 이야기는 미래에  만약에 일어나게 될경우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싶은 작품인듯 하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작품중 하나 이기 때문에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된다니 기대가 크다

 

원작인 종이의집은 시리즈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작품이기 때문에 한국판 또한 첫 단추를 잘 채운다면 명작이 탄생할거라고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