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매버릭' 개봉 첫날 18만 달성 박스오피스 1위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사망에 따라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관객수는 18만 8,363명이며 사전예매량은 19만 2,748장이다.
1986년 개봉작인 '탑건'의 후속작인 '탑건:매버릭'은 톰 크루즈 주연으로 미국의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 소련의 지원을 받은 인도양 가상의 국가와 교전을 벌여서 이긴다는 액션 영화이다. 여기에 제작비화가 있는데 스토리 자체는 평이한 영화이지만 남자의 로망인 오토바이와 초음속 전투기를 타고나와 남심을 자극했으며 미 해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CG나 특수촬영이 아닌 실제 F-14기가 런닝타임 내내 나왔다.
또한 완전한 허구의 작품이 아닌 미 해군 타격 전투기 전술 교관들의 미 해군 공군 기지의 일상적인 삶을 담은 기사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배트남전 이후로 최초로 헐리우드가 미군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제작된 영화라는 점에 엄청난 의의가 있다.
한편 제작사인 피라미운트 픽쳐스는 이 영화를 찍는데 미 해군에게 상당한 비용을 지불했다고 알려졌다.
그루먼 사의 F-14 톰캣을 빌리는데 시간당 7,800달러를 지불하는가 하면 카메라 앵글이 석향을 못잡아 항공모함의 방향을 돌리는데 25,000달러를 그 자리에서 수표로 직접 결재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때 촬영한 시간은 단5분이라고..
결론적으로 미 해군은 자체 홍보도 하고 돈까지 벌었다.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로 그당시 자원입대자가 500프로나 늘었다.
감독은 토니스콧이고 주연은 톰크루즈(메버릭 대위), 켈리 맥길리스(찰리), 밥 킬머(아이스맨 대위)였으며 그 외에 안소니 에드워즈(구즈중위), 멕 라이언(캐럴 브래드쇼),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제스터 소령)이 있다.
이 영화는 노골적으로 정치적 메세지를 선동한 영화는 아니지만 그 당시 시대적 배경을 봤을때 미 해군항공대의 이미지 개선과 목적에 충실한 홍보성 영화라는 사실이 명확히 들어나 있긴하다. 그래서 그런지 톰 크루즈 역시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놀이기구라는 관점에서 봐달라고 요청했다.
아무튼 모든 헐리우드 관점으로 봤을대 흥행 요소는 모두 부합된 성공한 헐리우드 액션 영화라고 보면되며 성공한 케이스이다. 남녀간의 로맨스부터 마초 남자주인공, 사고뭉치 애송이 영웅과 난관을 극복하는 드라마틱한 시나리오에 전쟁이라는 배경 그리고 화려한 액션과 오토바이, 전투기등 볼거리를 제공하므로써 헐리우드 액션영화의 정석이라고 볼수 있다.
평론가의 반응은 엇갈렸지만 그 당시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햇으며, 제작비는 1,500만달러 벌어들인 수익은 전 세계적으로 3억5600만을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항공장르 영화중에는 탑이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토니 스콧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기도 하다.
현재 후속작으로 개봉한 '탑건:매버릭'은 개봉2주차만에 3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면 본작을 넘어셨지만 한국에서는 다소 흥행에 밀렸다.
본작은 1986년도 후속작은 2022년 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속편이 제작되지 않았던 가장 큰이유는 본작의 완성도가 너무 훌륭한 나머지 톰 크루즈가 속편이 제작됨으로서 본작의 가치저하를 싫어했다는 속설이 있다.
2010년부터 후속작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제서야 제작 개봉되었다.
본작은 톰 크루즈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할수 있게 해준 그야말로 청춘스타였던 톰 크루즈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이다. 한마디로 탑건하면 톰크루즈, 톰크루즈하면 탑건이고 우스겟소리로 다른영화에서 톰크루즈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오면 탑건을 떠올린다는 말이 있을정도이다.
또하나 이당시 항공점퍼는 미친듯이 팔려나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