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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과 부모 일가족 3명 실종사건 이슈

쿨링크 2022. 6. 27. 17:27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이 하나 있다.

바로 전남 완도에 한달 체험학습을 떠난 조양과 부모 일가족 3명이 실종되었고 조양이 다니던 학교에서 연락이 되자 않자 지난 6월 22일 실종 신고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실종 신고가 접수가 된후 아직까지도 그 어떤 흔적조차 발견하지 못햇다고 한다.

 

 

실종 경보가 발령된 조양 사진. 경찰청 제공

 

한편 단순 실종 사건처럼 보이지만 많은 대중들이 큰 관심을 갖는 이유가 하나 있다 바로 '섬노예'

현재 이 사건을 접한 수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섬노예' 이야기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또한 그곳에서는 이미 경찰과 주민들이 한통속이라서 수사가 어렵다는 의견까지 등장햇다. 물론 네티즌들의 추측에 불과하고 자칫 지역 비하가 될 수도 있겠으나 실제 전라도 도서지역에는 2000여개 넘는 섬들이 있고 폐쇄적인 지역사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공권력이 깊숙하게 관련하기 힘든 구조인것은 맞으며 무엇보다 '신안 염전노예'와 같은 실제 사건이 존재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중에 의미있는 내용 하나가 있는데 조양부모는 컴퓨터 관련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지난해 말부터 운영이 어려워지자 사업을 접었다고 한다. 결국 어려운 가정 경제를 비관한 나머지 좋지 못한 선택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반론도 등장햇다 우선 조양가족이 완도를 들어갈때 차량이 cctv에 찍혔는데 외제차 아우디라고 한다. 결국 가정 형편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주장이다.

 

또 하나는 조양 학교에 '한달 교외체험 학습'을 신청했는데 이는 학교장 승인에 의해 가족여행등으로 한달동안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을 인정해주는 학사제도라고 한다. 결국 좋지 않은 선택을 하기 위해 완도로 갔다면 굳이 학교 측에 '교외체험 학습'을 신청하지는 않았다는 주장이다. 물론 이 주장이든 섬노예 주장이든 걱정스러운  마음에 기인한 네티즌들의 추측에 불과하기에 이번에는 경찰측 반응도 알아보자

 

지난 26일 송곡항 일대를 수색중인 해경 대원들 사진 완도해양경찰서

 

 

광주남부경찰서 실종수사팀 브리핑에 따르면 광주 남구와 완도지역에 실종 경보를 발령했고 조양 일가족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실종 사건이기 때문에 강제 수사는 어렵다고 발표했다. 다만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부디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