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패스 9900원 정말? K 교통패스란?
이번에는 백신 패스가 아닌 교통 패스라고 한다.
한달에 9900원만 내면 버스나 지하철등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K 교통패스"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하철 기본요금 1,250원인데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이 일주일도 아니고 한달에 9,900원 수준이라면 이것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그리고 이런 아이디어는 누구 머리에서 나온 것일까?
알고보니 정보에서 자발적으로 낸 아이디어는 아니었고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 창구를 위해 만들었던 국민제안에 접수된 제안 중 10가지를 뽑았는데 그 중 하나가 "K 교통패스" 였다고 한다.
한편 "K 교통패스"를 통과하게 될 경우 막대한 예산은 당연히 국민 세금으로 충당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외국의 경우는 어떨까?
실제 비슷한 시간 독일 정부에서도 한달을 9유로 우리 돈으로 약 12000원만 내면 전철과 버스 및 트램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안으로 이용 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었다.
이것을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있기에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만 진행한다고 밝힌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무제한 티켓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25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3조 4000억원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결국 한국 정부 역시 국민을 위한 복지정책이라는 취지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얼마나 많은 예산이 들어갈지는 미지수다. 기름값 폭등이 원인인지라... 실현가능할지부터가 의문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