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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표절과 세계적인 보이콧 그리고 코로나

쿨링크 2022. 6. 14. 23:29

중국이 중국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표절의욕을 먼저 살펴보자.

바로 주제가가 공개되자마자 시작된다. 첫번째 트랙인 '얼음과 눈의 춤'이 겨울왕국 ost 'letit go'와 한국드라마 ost인 '내건 너니까'를 표절했다는 의욕에 휩싸였고 중국매체에서 유사성 분석까지 나오면서 뉴욕타임스까지 보도가 되었다.

물론 반대입장도 존재한다.

문제는 한국드라마ost인 "내건너니까"는 도입부분부터 완전히 일치하며 한부분을 겹쳐서 재생해보니 피아노 빼고 완벽히 일치했다.

그다음으로 시상식 의상이 평창 올림픽 의상과 비슷하다는 견해도 있었으며,

악명 높기로 소문난 자국민 감시와 인권 탄압이 세계주목을 받아 문제되었다.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나라에서 평화 축제의장인 올림픽을 개최할지에 대한 자격이 있는지가 논란의 핵심이였다

그 예로 중국이 선수들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서 자국 법으로 처벌하겠다고 밝혀 표현의 자유를 억합했다는거였다.

 

코로나로 인해 2020 도쿄 올림픽처럼 실패할거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서구권 국가들은 중국이 코로나19 발원지라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근원지인 중국에서의 올림픽을 더더욱 기피할 수밖에 없다.

결정적으로 추운 겨울에 치르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도코 올림픽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았다.

그리고 2022년 초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되면서 중국은 상하이를 시작으로 지역 봉쇄조치가 내려진 시점이기도 하다.

 

부가적으로 중국 본토 거주자만 경기장에 입장 허용하는 문제부터 선수를 강제 격리 시키고 언론 취재를 통제 했으며 식사가 부실햇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선수촌 시설 또한 논란거리였다.

 

일반 사람들은 보이콧이 머가 문제일까 할 수 있지만 외교적 관점에서 보면 개최국의 국제적 위상과 신뢰도를 크게 깍아내리는 일이기 때문에 개최국으로서는 문제의소지가 매우 크다. 국제적 위상과 신뢰도가 곤두박질 치기 때문이다. 이미지가 실추될수록 여러 기업들의 후원과 세계 언론과 방송사들의 중계도 줄어들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개최하는 가장 큰 이유가 개최국의 성장과 발전을 전세계에 알리는 일이 물건너가는것도 크다.

 

이번 중국입장에서 발원지라는 오명과 국제적 입지를 회복하고 민심을 결집시키는 기회였지만 서구권들의 보이콧으로 물건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