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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열기가 두렵다. 물가상승에 따른 정부정책은?

쿨링크 2022. 7. 4. 13:14

요즘들어 이런말을 많이 들어봤을거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중이다"
맞다. 현재의 지갑 열기가 굉장히 두려운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이 더운 여름에 많이 찾는 과일이 있는데 바로 수박 이다.

 

 

현재 수박의 가격은 2만원이 그냥 넘어간다고 한다. 작년 동월 대비 10% 이상 가격이 오른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9,000이였던 마요네즈가 현재는 13,000원 정도이며 밀가루는 18,000원에서 28,000원으로 무려 만원이나 올랐다고 한다.

마트에서 살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상품들이 크게 올랐고 주유소 휘발유 역시 2천 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2년 넘게 오미크론 변의 등 위기를 겪고 난 이후 안정적인 세상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당연히 물가상승 현상은 한국만 그런 것은 아니었고 현재 전 세계 모두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이다.
예를 들어 남미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60% 가 넘는 물가상승률과 더불어 기준금리 역시 52% 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이것은 80% 인 진바브웨어 이어 두 번째 높은 수치라고 전해지고 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서는 OECD 38개 회원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발표했는데 9.2%로 1998년 9월 이후 34년만에 최고치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이런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고 석유 수출 1위 국가인 러시아의 공급망이 붕괴 되자 국제 효과는 더욱 폭등하게 되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창 지대가 우크라이나인데 이것 역시 공급에 차질이 생겨서 곡물 가격이 급등한 상황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현상이 꾸준하게 지속되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무엇보다 2년 넘게 지속되는 펜데믹 현상으로 이래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중앙은행 에서 많은 돈을 시중에 풀었고 이러한 화폐량 증가가 물가를 상승시킨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국내외 여건이 엄중하다며 더 심각한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는 각오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엄습하는 가운데 복합 위기의 경제와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미 연준(FED)이 예산보다 2~3배 높은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고 이것은 경제 상황의 위기를 고조시키며 현재 우리 국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물가나 금리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생산비용 부담을 덜어서 생활 물가를 최대한 안정시키고 우리 사회의 어려운분들을 두텁게 돕겠다며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