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부모가 자식을 제대로 교육시킬지 못한 가정 교육에 대한 문제일까 아니면 그저 개인의 일탈의 문제일까
래퍼 노엘 본명 장용준 그는 고등랩퍼 출연 이후 다양한 크루 활동을 통해 앨범까지 내며 래퍼로서 영역을 점점 넓혀 갖던 뮤지션이며 국회의원 장제원의 외아들이기도 하다.
한편 래퍼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 이후 2021년 9월 18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터미널 부근에서 무면허 상태로 접촉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까지 거부하며 실랑이를 벌였고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되었다.
이러한 사건의 현재 상황은 2022 년 4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 재판부에서는 랩퍼 노엘에 대한 1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었다.
하지만 노엘은 이에 대해 항소했으나 검찰 또한 형량이 적다는 이유로 항소를 해서 2심이 진행되는 도중 검찰이 가중 처벌을 위해 '윤창호법'을 적용시켜 기소했던 부분이 헌법 재판소가 '윤창호법' 위헌이라고 결정하면서 재판부에서 공소장 변경을 허가 하겠다고 밝혔고 결국 항소심 선고는 다가오는 7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래퍼 노엘의 최근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는 최후진술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스트레스와 상처를 해소하는 법을 술에 의지하는 방법으로 해결해 왔고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질렀다며 사회로 돌아가면 아버지와 어머니의 피눈물을 닦아 드리고 싶다" 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을 한 상태이다.
하지만 이 언행에 대해 네티즌 반응은 극과 극이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국회의원이여서 반응이 더욱 뜨겁다.
랩퍼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은 이미 작년 2011년 9월 사건 당시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윤석열 경선캠프 종합 상황실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고 아들 문제 해결을 위해 아버지의 힘이 개입되어있다고 주장한 더불어 민주당 권인숙의원에게 파렴치한 발언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라며 강하게 대응했고 결국권의원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낸 일도 있었다.
한편 래퍼 노엘이 사회에 나가면 부모님이 피눈물을 닦아주겠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누가보면 억울한 피해자인줄 알겠네'
"일반인 같았으면 이렇게 오래 재판 했을까?"
"국민과 경찰에게 죄 지은 놈이 왜 아버지한테서 사과하니?"
"피눈물이라는 단어에 어이없는 웃음이 나는건 처음이네요" 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였다.
과연 누가 잘못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