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란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피겨의 여왕 김연아의 결혼 소식이다.
2022년 7월 25일 김연아 소속사에서는 다가오는 10월 하순경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고 상대 측 소속사 역시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얘기에 이 결혼 소식은 루머가 아닌 사실로 보인다.
그 행운을 잡은 사나이는 누구일까?
김연아와 결혼할 상대는 "고우림"라고 한다.
같은 피겨선수나 스포츠 업계 인물은 아니었고 팝페라 가수 라고 한다.
그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했고 2017년 JTBC에서 진행한 "팬텀 싱어2"에서 최종 우승했던 크로스 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인 "포레스텔라"의 멤버라고 한다.
그럼 둘은 언제 어디서 만났을까?
소속사에 따르면 이 둘의 만남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처음 만났고 3년 간의 교제를 통해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다만 김연아 측에서 과거 각종 열애설과 루머로 힘들었기 때문에 3년동안 열애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두 사람의 엇갈리는 스케줄을 만들거나 시간차 움직임을 통해 열애 사실이 밖으로 새나가는 것을 최대한 차단했다고 한다.
한편 대한민국 탑 스포츠 스타의 결혼식에 대해 대중들은 크게 놀란 것으로 보이며 국민들에게 많은 행복을 가져다준 인물의 결혼 소식인 만큼 많은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소식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뜨겁다.
"아니.. 나만 충격인가봐"
"내딸 시집보내는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
"여느님 덕분에 일생에서 몇 년의 겨울이 행복했었습니다."
"나중에 누구랑 결혼할까 참 궁금했는데 ~ 너무 축하합니다^^"
참고로 이 둘의 나이 차이는 5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