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일본에게 가위 바위 보도 지면 안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무조건 이긴다고 좋은 것일까?
현재 국내 많은 언론에서 보도되며 이슈가 되고 있는데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이 일본을 넘어 섰다고 한다.
바로 "최저임금" 이다.
최근 양국의 내년 최저임금 금액이 발표되었는데 한국은 9,620원 일본은 9,508원 이라고 한다.
일본은 역대 최대 폭으로 올렸으나 결국 한국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물론 일본에게는 축구는 모든 이기는게 지는 것보다는 좋겠지만 최저임금 초월한 게 뭐가 좋길래 국내 언론에서 앞다투어 다루는 것일까?
우선 한국과 일본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가 바로 낮은 출산율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인데 최저임금이 비교적 낮게 책정 되면 가뜩이나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해외 노동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부분이다.
쉽게 말을 해외 노동자 입장에서 일본보다는 최저임금이 높은 항목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또한 낮은 최저임금은 빈부격차를 확산시키는 요인로 평가되며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따르면 일본의 정규직 근로자
대비 최저 임금 근로자의 임금수준은 45%정도로 평가하고 있고 예 수지가 60% 를 밑돌면 빈곤의 취약한 국가로 평가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에는 "주휴 수당"이 존재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최저임금은 만원이 넘는 수준이 있기 때문에 이미 한국은 일본을 넘어선 상태 라는 반응이 많다.
또한 최저임금이 높아도 문제라는 견해도 적지 않은데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사람 쓰기가 부담스러워지고 해외 노동자들 이 대거 유지될 수 있게 내국인들은 그들과 경쟁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는 최저임금에 정확히 맞춰서 주는지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